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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大暑): 큰 더위, 여름의 절정

대서(大暑)는 태양이 황경 120°에 이르는 열두 번째 절기입니다. 달력의 여름 절반을 닫는 자리이고,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가장 덥고 습한 때와 겹칩니다.

언제 오나요

haru 계산으로 대서는 2026년 7월 23일 04시 13분, 2027년 7월 23일 10시 05분(한국 시각)이며 한 해 사이 5시간 52분 밀립니다. 중기라서 월주는 바뀌지 않고 未월이 이어집니다(2026년 乙未, 2027년 丁未). 다음 절기인 입추까지는 2026년 15일 16시간 30분, 2027년 15일 16시간 22분입니다.

이름

大는 크다, 暑는 여름 더위라는 뜻으로, 소서가 예고한 '큰' 더위입니다. 옛 역서는 이때를 더위와 습기를 함께 묶어 말하는데, 이 짝이 온도만으로 말하는 것보다 계절을 더 잘 담아냅니다. 여름의 마지막 절기이고, 바로 다음 입추에는 이미 '가을'이라는 글자가 들어갑니다. 느낌은 전혀 가을 같지 않더라도요.

자연의 모습

우리나라에서는 대개 7월 하순에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올라가고 한여름 더위가 자리 잡습니다. 해가 져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도 잦습니다. 옛 역법의 대서 세 후는 다음과 같습니다.

haru 레시피 책에서 여름(午·未월)으로 표시된 요리
레시피 id요리오행성질
cucumber_seaweed오이 미역냉국 & 검은콩밥물서늘함
mung_bean녹두죽나무 · 물서늘함
abalone_porridge전복죽물고름
tomato_egg토마토 달걀볶음불고름
sweet_potato_rice고구마 옥수수밥흙고름
chive_pancake부추전나무따뜻함

큰 더위의 밥상

위 표는 haru 레시피 책이 여름으로 표시한 요리 전부입니다. 대부분 서늘하거나 고른 성질이고 따뜻한 것은 하나뿐이지요. 이것이 전통의 방식입니다. 계절이 더운 쪽으로 기울면 오이, 배, 녹두, 두부, 연근처럼 서늘한 음식으로 밥상을 맞추되, 얼음처럼 찬 쪽으로 치우치지는 않습니다. haru는 더울 때 줄일 것으로 매운 볶음, 튀김, 술, 진한 커피를 꼽습니다.

우리 여름 음식도 같은 생각에 닿아 있습니다. 시원한 냉국수, 수박, 참외, 그리고 복날의 따끈한 삼계탕까지요.

대서 무렵의 우리나라

세 복날 가운데 중복이 대서 가까이에 드는 경우가 많고, 바다와 계곡으로 휴가를 떠나는 절정기이기도 합니다. '대서에는 염소 뿔도 녹는다'는 옛말은 이 더위를 생생하게 그려 냅니다.

가장 더운 주를 위한 습관

대서의 양생은 대부분 때를 맞추는 일입니다.

시 한 구절

송나라 양만리(楊萬里)의 「하야추량(夏夜追涼)」: 「夜熱依然午熱同,開門小立月明中。」 - '밤더위가 한낮 더위와 다름없어, 문을 열고 달빛 속에 잠시 서 있네.'

자주 묻는 질문

대서가 한 해 가장 더운 날인가요?

전통적으로 가장 더운 철을 알리는 표지입니다. 실제로 가장 더운 날은 해와 곳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나라는 대개 7월 말에서 8월 중순이 절정입니다.

haru는 왜 지금 서늘한 요리를 권하나요?

오행 전통은 더운 계절을 서늘한 음식으로 맞춥니다. 일반적인 생활 습관이며 의학적 조언이 아닙니다.

대서에 달력에서 바뀌는 것이 있나요?

월주는 그대로입니다. 대서는 未월 안의 중기이고, 달은 입추에 바뀝니다.

이 계절의 레시피

전복죽과 물(水) 기운전복 2마리와 불린 쌀 1컵, 물 6컵으로 40분. 사계절 누구에게나 무난한 물(水) 기운의 죽을 오행 전통으로 읽어 봅니다.부추전, 봄의 나무(木) 기운부추 한 줌에 부침가루 1컵과 달걀 1개면 20분 만에 부치는 부추전. 봄과 여름에 어울리는 따뜻한 성질의 나무(木) 기운 음식입니다.오이 미역냉국과 검은콩밥불 앞에 오래 설 필요 없이 15분이면 끝나는 오이 미역냉국과 검은콩밥. 서늘한 성질의 물(水) 기운 여름 밥상을 오행 전통의 눈으로 풀어 봅니다.다시마 두부조림, 물과 흙의 반찬다시마를 우린 물과 간장으로 20분 만에 조리는 두부조림. 물(水)과 흙(土)이 함께하는 사계절 반찬을 오행으로 풀어 봅니다.녹두죽 - 여름과 가을의 서늘한 한 그릇깐 녹두를 물 5컵에 30분 삶고 불린 쌀을 넣어 20분 더 끓이는 녹두죽. 전통이 이 죽을 서늘한 음식으로 읽는 까닭을 소개합니다.고구마 옥수수밥 - 든든한 흙 기운 밥불린 쌀 위에 깍둑썬 고구마와 옥수수 알을 얹어 35분에 짓는 밥. 노랗고 은은하게 단 흙 기운을 전통이 어떻게 읽는지 소개합니다.

이어 읽기

소서(小暑): 작은 더위와 장마, 미월(未月)소서의 2026·2027년 한국 시각, 흙 기운의 미월(未月)이 열리는 방식, 복날을 세는 규칙, 장마철을 차분히 보내는 습관을 소개합니다.입추(立秋): 가을이 서는 날, 신월(申月)로입추가 2026년 8월 7일에서 2027년 8월 8일로 옮겨 가는 까닭, 흙에서 쇠로 넘어가는 달력, 말복과 늦더위의 생활 습관을 담았습니다.용신, 사주의 균형을 잡는 기운사주에서 용신이 무엇인지, 하루가 용신을 고르는 다섯 가지 간단한 규칙과 일곱 개의 가상 예시 명식으로 한 단계씩 차근차근 알아봅니다.오이 미역냉국과 검은콩밥불 앞에 오래 설 필요 없이 15분이면 끝나는 오이 미역냉국과 검은콩밥. 서늘한 성질의 물(水) 기운 여름 밥상을 오행 전통의 눈으로 풀어 봅니다.녹두죽 - 여름과 가을의 서늘한 한 그릇깐 녹두를 물 5컵에 30분 삶고 불린 쌀을 넣어 20분 더 끓이는 녹두죽. 전통이 이 죽을 서늘한 음식으로 읽는 까닭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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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명리 · 음양오행 해석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조언이 아닙니다.